허니오님이 만드신 반지갑을 보고 모티브를 얻어..(라고 쓰고 표절이라고 읽는다.) 만든 반지갑이다. 
굳이 다른점을 들자면 외부를 1.5mm 가죽을 써서 허니오님표 보다 빳빳하다. 
너무 흐물흐물한 지갑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최근 만든거 중에서 아쉬운 품질입니다. ㅜㅜ 
보시는 바와 같이 외부 바느질이 엉망이다. 송곳으로 마지막 스티치 구멍 작업할때 일관성이 많이 부족했나보다. 
그냥 목타로 할걸.. ㅜㅜ


내부는 그런대로 봐 줄만합니다. 제품 특성상(스티치를 두 번에 나눠서 함) 
스티치를 안 쪽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스티치가 안쪽이 이쁘게 나왔다. 
사진 실력이 없어서 실제보다 가죽 색이 진하게 표현되었는데 외부는 햇빛에 3시간 태닝한 네추럴 베이지 
안쪽은 태닝하지 않은 네추럴 베이지 색상이다.


염색이나 코팅을 하지 않은 가죽이라 완전 말끔한 부분을 찾기 쉽지 않네요. 멍같은게 하나 보인다. 



Posted by 수리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