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죽을 구입했다. 

좌측부터 
악어가죽 프린트된 소가죽 베이지(이건 샘플로 약간 얻음), 
악어가죽 프린트된 소가죽 브라운,
윤기 흐르는 주황색 소가죽 (부들부들),
에르메스 테너리에서 나온다는 라임색 슈렁큰 소가죽,
질감이 맘에들어서 고른 슈렁큰 브라운

많이 질러놨으니 이제 또 열심히 가죽질을 해야지...
최근에 너무 놀았음. 

구입처 : 미주교역 (구로구 소재)
연락처 : 02-851-1221
취급품목 : 이태리산 가죽

반도피혁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유사한 배지터블 소가죽과 각종 슈렁큰류 송아지 가죽류 등 다양한 가죽이 준비되어 있음.  
베지터블은 반도만큼 색상이 다양하지 않으나, 가격은 반도보다 약간 저렴한 편임.
슈렁큰은 에르메스에 납품한다는 테너리 제품이 여러가지 색상으로 준비되어 있음.(가격은 베지터블류와 비슷함.)
다만 에르메스에 납품되는 슈렁큰 (평당 2만원)과는 약간 다른 질감임. 가격이 1/5 이므로 차이는 어쩔 수 없다고 봄.
그 외에도 송아지 가죽류(카프?)와 양가죽 사슴가죽 등이 있음. 
가오리 가죽 프린트 후 샌딩한 가죽도 탐 났음.

결론 : 다양한 가죽을 구할 수 있음. 


Posted by 수리눈
http://hunslee.tistory.com/entry/tsuchiya-공방-캔버스토트

허니오님 블로그에서 퍼왔음. ^^;



Posted by 수리눈



던힐 장인의 가죽가방 만들기 동영상 광고...
가죽 가방 만드는 방법과 순서가 잘 축약되어 설명되어 있다. 

실제로는 저렇게 쉽고 간단치는 않지만... ㄷㄷㄷ

동영상은 Endress8님 블로그에서 훔쳐왔음. ^^;



Posted by 수리눈


홍스님의 도움으로 작업대를 제작했습니다. 
고급스런 자작합판으로 제작했으며, 높이도 적당히 높아서 작업하기 좋습니다. 
이제 구부정한 자세로 바느질 안 해도 되겠네요. 



Posted by 수리눈


좌측부터 돌도끼님 마름송곳, 돌도끼님 재단칼, 류성님 가죽칼, 류성님 반월도 
돌도끼님과 류성님이 각각 만드신 것이지만 왠지 한 셋트인 듯하다. 
Hand-made 도구의 아름다움이란... ㄷㄷㄷ


Posted by 수리눈



자료 사진은 허니오님 블로그에서~~ 


Posted by 수리눈

홍스님 도움으로 작업실 조명을 셋팅했다. 
작업조명 겸 사진 조명으로... (사진 조명 교과서란 책을 산 여파다)
안 그래도 좁은 방이 더 정신 없어졌다. 
마눌님에게 잔소리 들을 일이 걱정이다. 

Posted by 수리눈


2달 동안의 기다림 끝에 받은 돌도끼님제 그리프(목타) 셋트입니다. 
느림이 미학인 핸드메이드의 특성과 여러가지 어려움까지 이겨내고 태어난 작품이기에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돌도끼님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이로서 바느질 속도와 품질 30% UP~~~


Posted by 수리눈


주문한 불도장이 완성되어 배송되었다. 상당히 맘에 든다. 
다만, 온도 조절이 쉽지않다. 조절이 불가능한 인두라 온도가 너무 높게 올라가는군. 
너무 온도가 높으면 가죽이 심하게 타버린다. 

온도조절기나 슬라이닥스류가 필요하다. 


Posted by 수리눈


미적 능력이 부족해서 이런거 하나 하는 것도 너무나 힘들다. 


Posted by 수리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