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2008. 11. 13. 10:20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청받기로 하고 15억원을 준 양정례 의원(비례대표 1번)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촛불 시위에서 조선일보를 비판하는 구호를 외치며 호텔 회전문을 깨뜨리고 쓰레기를 던진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과 벌금 30만 원을.....

전두환에게는 자유와 무한대로 뽑아 쓸 수 있는 29만원 통장을... 
Posted by 수리눈
세상2008. 8. 26. 12:00

http://search.daum.net/search?t__nil_searchbox=btn&w=tot&sType=tot&q=%C0%CC%BF%B5%BE%D6+%C8%C4%C1%F8%C5%B8%BF%C0

중국 후진타오 주석과의 회담이 이영애씨를 참석 시켰군요.
박정희 시절이 생각납니다.

무엇을 하던 예상을 뛰어넘는 복고풍 - 2MB(램 용량일듯)

Posted by 수리눈
세상2008. 8. 19. 13:48


아무리 복고풍이 유행이라지만 구식도 이런 구식이 없다.

국보 불타면 "국민성금" 걷자하고
시위에는 "백골단" 투입
알짜 기업 친인척 넘겨주는 "민영화"
유가 오르면 무조건 "절약"만 내세우고

이제는 "카 퍼레이드"까지 한다네. 차타고 손 흔드는 영웅에 길가엔 태극기와 꽃가루가 휘날리는 풍경이라니.

조만간 "새마을 운동" 시작하겠군.

Posted by 수리눈
세상2008. 7. 22. 13:50
저의 어머니는 제가 대학때까지 시골 동네 큰 길가에 슈퍼(구멍가게)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 시절에 참 희안한 일들을(이라고 쓰고 짜증나는 일들 이라고 읽는다) 많이 겪었습니다.

그 중 정말 화나는 소비자가 있는데요.

길가 가게 앞에 자동차 하나가 멈춥니다.
지잉~~ 창문이 열립니다.
운전자가 손을 까딱까딱하며 오라는 손짓을 합니다.

나 : 걸어 나감
운전자 : 담배 하나 줘! (말이 참 짧습니다. - 저는 고등학생이었음)
나 : 뭘로 드릴까요?
운전자 : 아무거나 (역시 짧습니다.)
나 : 걸어들어감. 제일 잘 팔리는 종류의 담배를 가지고 나옴
운전자 : 이거말고 XXX 없어? (그럼 첨 부터 XXX 달라고 하지 ㅡ..ㅡ+)
나 : 다시 걸어들어가 XXX를 가지고 나옵니다.
운전자 : 만원권을 냄
나 : 걸어들어가 잔돈을 가지고 나옴.
운전자 : 쌩~

담배 하나 팔려고 반말 지꺼리 들으면서 가게를 3번을 왕복해야 했습니다.
어린 맘에도 이런 놈들(주로 20대 후반 30대 초반이 많습니다)에게 반말 지꺼리 들을 어머니 생각에 기분이 엄청 나쁘더군요.

이런 저런 일들때문에 저는 꼭 지키는 일들이 있습니다.

1. 아무리 어려도 초면에 반말 안 한다.
2. 가게에서는 돈은 꼭 손으로 주고 받는다. (바닥에 놓지 않는다)
3. 술먹고 남들에게 폐끼치지 않으려한다. (이건 가끔 안 될 때도.. ㅡ..ㅡ;)
   -> 요건 저희 가게에서 소주 잔 술을 팔았는데 다른데서 술 엄청 먹고 우리집 와서 200원치 소주 한 잔 먹고 술주정은 우리집에서 다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

그냥 그렇다구요.
돈 벌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
Posted by 수리눈
세상2008. 7. 2. 12:53
조중동 광고 목록 여기서 볼 수 있답니다.

http://spreadsheets.google.com/pub?key=p_s9QsQy5_QA3sxgdNKGnbA


요즘 같은 정보화 사회에서 정말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올리는 정보를 차단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네이버, 다음, 야후 등 포탈에 올라오는 정보만 막는다고 될거라 생각하는지....
Posted by 수리눈
세상2008. 6. 28. 00:55
가락동 틈새라면을 들렀다.
벽면을 가득채운 포스트-잇들이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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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상품으로 보이는 빨계면과, 계면(?) 이다.
개인적으로 빨계면은 너무 맵고, 계면은 너무 맵지 않았다.
주인 아저씨가 주문할때 말하면 매운 정도를 조절해 줄 수 있다고 한다.
다음에는 두 가지의 중간쯤을 주문해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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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분명 인스턴트인데, 국물 색은 인스턴트 라면과 다르다. 색만으로 보면 일본식 미소라면과 비슷하다.
맛은 매운맛이 거의 없어 내 입맛에는 별로 맞지 않았다. 그리고 일본라멘 국물보다는 인스턴트 라면 국물맛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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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만두다. 하나를 먼저 낼름 먹고 사진을 찍었더니 이가 빠졌다.
맛은 김치만두 맛이다. 고기 비린 맛이 나는 만두를 증오하는 수리눈 입장에선 고기 비린내가 나지 않아 먹기가 편했다. 하지만 감탄사가 나올만한 맛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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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리눈
세상2008. 6. 27. 13:22
조선찌라시가 참여정부 시절 광우병에 대해 쓴 기사 목록


[사설] 미국 쇠고기 안전 확신 책임은 미국의 몫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03/2007080301037.html

[사설] 광우병, 제대로 알려야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770257

농림해양수산위, 광우병 대책 '오락가락'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870331

100개國이상 광우병 위험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870379

"오락가락 정책이 광우병 공포 확산"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1470401

[시론] 광우병과 알츠하이머......서유헌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1970358

[이규태 코너] 인간 광우병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2170423

[의견] 애완동물 사료는 안전한가 (애완견까지 걱정? 지금 국민들 걱정은?ㅋㅋ)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2070327

[건강] 광우병 공포 확산… 한국 안전지대 아니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13170358

일본 광우병 우려 화장품 판매금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170210

[팔면봉] 우리 대책은 "문제 터진 뒤에 봅시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170343

"소 골·등골·눈 먹지 마세요"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270247

[우리 나라는 안전한가] '음식물 찌꺼기 사료' 광우병 발병 논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570305

[사설] "우리는 광우병 걱정 없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570328

광우병 환자수 '빙산의 일각'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51570047

[과학] 인간 광우병 - 병걸린 쇠고기 먹으면 감염…사망률 100%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42170369

광우병 파악못한 죄책감에 日보건소 여직원 자살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51470018

[캐나다] ‘사스· 광우병 공포’ 확산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3052970361

[기자수첩] 광우병에도 '힘의 논리'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4010270326

[책마을] 오염, 당신의 자녀가 맛 있게 먹고있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83170299

[미니 칼럼] 공업용 먹어도 害없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70270190

홍문표 "올 학교급식 美쇠고기 3t 이상 사용"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0/15/2007101500658.html

초식동물에게 육식 강요한 인간 탐욕의 말로 광우병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3/09/2007030901015.html


요즘 논조는 광우병 안전! 미국 믿어야! 촛불집회는 좌빨!

신문이 정권바뀐다고 이렇게까지 논조가 바뀔 수 있다니!!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이러니 찌라시란 소리를 듣지.

좃선일보가 신문이면 우리집 화장실 휴지는 팔만대장경이다라는 네이버 모님의 리플이 기억에 남는다.
Posted by 수리눈
세상2008. 3. 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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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리눈
세상2008. 2. 21. 17:48
올림픽대로 유료화는 일부 오해다 <- 요건 오늘 ^^

숭례문 모금 발언, 일부 오해

이경숙 정부예산으로 감당..오해 풀어졌으면

이경숙 교육정책 부정적 의견 오해서 비롯

이경숙 위원장, 교육정책 오해 많다

교사 도입 반발, 굉장히 오해. 테솔(TESOL) 문제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

영어 몰입교육 속도조절 왜?… 비난여론 확산에 “오해서 비롯” 후퇴

인수위, 언론사간부 조사 사과, 언론통제는 오해  

이경숙 “친기업은 오해, 기업만 위하지 않겠다”

이경숙 위원장 인수위 과욕은 오해… 최선 다할 뿐

이경숙 盧 대통령, 오해한 것 같다

이경숙 인수위가 월권? 쓸데없는 오해

이경숙 인수위원장 대운하 밀어붙이기는 오해

인수위 "영어교육,공청회통해 오해풀렸다"

인수위 당선인 대장성 언급, 오해 마라

신용대사면 빚 탕감은 오해

이동통신요금인하 발표에 대해 일부 오해가 있었다 “휴대전화료 20% 인하 장기목표”



전부 신문기사 제목이랍니다.



* 출처는 클리앙 샤랄라님 글 *
Posted by 수리눈
세상2007. 11. 21. 10:38
우리나라 출산율을 높이려면.. 딴거 없습니다.
싸고 믿을만한 보육시설을 지금의 100배 정도 만들어야 합니다.

제 아들 둘 최근 2년간 상당히 좋은 어린이집에 다녔습니다.
초등학교에 부설되어 있어 국가에서 운영하고 교사 자녀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죠. 가격 무지 저렴하고 시설과 보육교사 들도 훌륭해서 정말 좋은 곳입니다.

그런데, 이게 너무 좋다 보니 공급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저희도 1년 넘게 기다려서 들어갔죠. 그런데 이게 다른 곳에 비해 너무 좋다 보니 한 사람에게 너무 특혜가 돌아간다고 해서 2년마다 다시 추첨해서 당첨된 아이들만 다닐 수 있게 된겁니다.

올해가 딱 2년째... 오늘 추첨하는 날입니다. 경쟁율이 8:1이랍니다.
무슨 대학입시도 아니고, 대기업 입사시험도 아니고.... 8:1이라니...

제 안사람 요 며칠 동안 추첨해서 당첨되는 꿈을 3번이나 꾸었답니다. 얼마나 신경이 쓰였으면....

이렇게 믿고 맡길만한 보육시설이 부족한데 어찌 출산률이 늘겠습니까?
보육시설 부족은 비단 어린자녀를 둔 젊은 부부뿐만 아니라 그 윗세대의 삶의 질까지 깍아 먹고 있습니다. 아들, 딸 둔 죄로 손자, 손녀 키우느라 인생의 황혼기에 즐겁게 지내시지 못하고 건강을 깍아먹으며 하루하루를 지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참 많으시죠.

3자녀 출산시 청약가점 부여, 한 달에 10만원 보조, 출산 병원비 지원.... 이런거 정말 별 필요 없는 쓸데 없는 정책일 뿐입니다. 보이기 위한 정책이죠.

쓸데 없는데 돈 쓰지 말고 보육시설 확충에 힘쓰세요.
Posted by 수리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