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에 둘 전화번호 카드 만들었음. 

전화번호는 전에 만들어 두었던 메탈스티커인데...
아무래도 레이저로 각인을 새로 해야 할듯...

다음에 시간이 나면 스마트키 케이스를 만들어야 겠음. 
 

Posted by 수리눈


정말 오랜만에 가죽제품을 만들었네요. 
귀차니즘의 절정으로 인해 4.5미리 목타로 제작했고, 엣지코트도 Pass

세웠을때 흘러내리는 문제는 벨크로를 이용해 수정했는데, 귀찮아서 사진을 안 찍었음. 
Posted by 수리눈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케이블 타이
솔트레지와 자투리 가죽만 있으면 1시간에 20개 정도는 뚝딱 만들 수 있다. 

실용성도 좋아서 Good~~~

돌도끼님 3종 세트는 찬조출연~
중간에 있는 우드슬리커는 돌도끼님의 선물! 감사합니다. 돌도끼님~~~ 


Posted by 수리눈

지민이 외출용 가방입니다. 외출할때 휴대전화 꼭 가지고 다니라고...

에르메스에 가죽을 납품한다는... 테너리에서 나온 라임색 슈렁큰 가죽과 네츄럴 베이지색 베지터블을 매칭 시켰다.
바이어스 연습겸 만들었는데, 코너 부분 바이어스 처리 너무 어렵다. 


Posted by 수리눈
가죽공예2010. 6. 4. 09:21
"가방제작 보통 한달 걸려요"

가죽공예 마니아 권종식 닉스테크 차장


2년전부터 지인통해 가죽공예 관심 

"첫 입문은 오프라인 강좌 바람직해"


세심한 손길로 가죽을 재단하고 바느질을 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 하나 뿐인 가죽 지갑, 가방, 액세서리 등 자신만의명품을 만들어 가는 주인공은 IT보안업체 닉스테크 기술연구소에서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권종식 차장이다.

권종식 차장이 가죽공예를 시작하게 된 것은 약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변에 가죽 공예를 하는 지인을 통해 가죽공예에 관심을 갖게 된 권종식 차장은 가죽공예 강좌를 듣게 됐고 이후 인터넷 등을 통해 공부를 하고 직접 가죽공예 제품을 만들며 실력을 쌓아왔다. 지금은 제품을 만들어 직접 사용하는 것은 물론 가족,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권종식 차장은 "주말에 쉬는 동안 TV만 보는 것 보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해 가죽공예를 시작하게 됐다"며 "지갑이나 가방 등을 만들 때는 손이 많이 가고 힘들지만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종식 차장에 따르면 가죽공예를 하는 데는 많은 노력과 꼼꼼함이 필요하다.

"가죽을 구하는 것부터 신경을 써야 한다. 좋은 가죽을 찾기 위해서는 직접 가죽을 보고 만져보고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꼭 가죽을 파는 상점을 방문해 가죽을 고르고 있다. 가죽을 고른 후에는 재단하고 손으로 일일이 바느질을 해서 지갑이나 가방을 만들게 된다. 이후에는 약품으로 5~6번 처리를 하는 과정을 거친 후 손질을 해야 한다."

지갑이나 가방의 크기나 종류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숙련도에 따라서 제작 시간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가방의 경우는 1달이 걸릴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처럼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만든 것들을 사람들이 보고 사람들이 인정해 줄 때는 권종식 차장도 기분이 좋다.

그는 "만드는 과정에 꼼꼼함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직접 들고 다니는 제품을 보고 사람들이 진짜 직접 만든 것이 맞는지 물어올 때 취미 생활에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가죽공예를 하는데 노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게 권차장의 설명이다.

"가죽공예를 한번 해보고 싶다면 오프라인 강좌를 들으면서 배워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입문 강좌는 비싸지 않으며 재료나 도구도 제공받을 수 있다. 가죽공예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어 일단 입문강좌를 들어보기를 권하며 이후 계속 가죽공예를 하고 싶다면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더 배워나갈 수 있다."
권종식 차장은 자신의 취미 활동 과정과 작품을 `수리눈'이라는 이름으로 개설한 블로그에도 올리고 있다. 이 블로그를 통해 권종식 차장은 자신이 제작한 작품을 소개하고 제작 과정을 네티즌들과 공유하는데, 가죽공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앞으로도 권종식 차장은 자신의 취미 활동인 가죽공예에 꾸준히 매진할 생각이다.

그는 "앞으로도 예쁜 지갑과 가방을 만들어 선물도 하고 애들과 부인에게 필요한 것들도 만들어 주고 싶다"며 "가죽공예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데 열심히 매진하고 그것을 통해 기쁨을 나누는 권종식 차장, 그에게 취미 활동은 그 자체가 이 세상에 하나뿐인 명품일 것이다.

강진규기자 kjk@ 
Posted by 수리눈


불도장도 삐딱하게 찍히고... 이래저래 맘에 안들게 만들어 졌습니다. 
뭐 내가 쓸거니깐.. ㅡ..ㅡ;;


Posted by 수리눈

요즘 너무 가죽이랑 소원해진 듯 한데다... 쓰고 있는 열쇠고리가 너무 너덜너덜해서...
퇴근하고 뚝딱 만들었다. 

사용하고 있는 양방향 경보기 모양을 본 떠 만들었는데 나름 봐줄만 하다. 
보강재로 텍션을 사용했더니 아주 빳빳하니 좋다. 

문제는 가죽이 두꺼워 지니 아일렛이 짧아 잘 끼워지지 않더란... ㅜㅜ
Posted by 수리눈

자주 들고 다니는 헤링본 가죽가방(소간지 가방)을 보고 직접 만든 거냐고 묻는 분들이 너무 많다.
만든거 아니라고 대답하는게 싫어서.. 가방을 만들어 버렸다.

내부는 상용 쿠션칸막이를 넣으면 카메라용, 평소에는 칸막이를 제거하고 사용할 예정임.
문제는 아직 스트랩을 못 만드었다. ㅡ..ㅡ;


Posted by 수리눈

콤펙트한 사이즈의 다이어리 케이스 - 양지사 속지 

Posted by 수리눈

와이프 상납용 가방이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게 가볍고 편안하게 만들려고 노렸했음.

칼라 매치를 잘 못 시켜 전부 분해하고 다시 만들었더니 제작 기간이 2달 가까인 되는 듯...
흐물 가죽으론 뭘 만들어도 맘에 차지 않는다.


Posted by 수리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