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오님 블로그의 장지갑을 거의 거대로 옮겨서 만들었다. 
내일부터 주력으로 쓰게될 장지갑... 지금까지 잘 쓰던 엠씨몽 장지갑은 당분간 책상속으로.. 


내부 모습이다. 일일히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서 바느질 했다. 처음엔 간격이나 사선의 모양이 제멋대로 였는데.. 
이제 제모습을 찾았다. 목타로 자리를 잘 잡고 목타 구멍의 사선 방향에 유의해서 송곳질을 해야한다. 


뒷면 포켓이다. 근데 저기다 뭘 넣지? 영수증들?
화밸이 뒤틀려 다른 사진보다 색이 진하게 보인다.




포켓안에 들어있는 돈이 살짝 보인다. 엠씨몽 베이스로 크기를 정했더니 살짝 깊다. 담번에 만들면 좀 더 컴펙트하게 만들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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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피혁에서 산 네추럴 베이지를 3시간 태닝시킨 가죽으로 만들었다.
이번엔 치즐을 쓰지 않고 스티칭 오울만을 사용했다. 처음이라 치즐을 쓸때보다 균일성이 좀 떨어지고
전면부 스티치가 사선으로 잘 나오지 않았다.



바느질 마무리 실처리가 엉망이다. 사진 찍고나서 손 봤더니 나아졌다. 좀 더 신경써야겠다.
중용량 버젼은 좌우 2면만 확장시키고 아랫면은 가죽을 말아 올리는 방법을 썼다.




명함지갑 3형제 사진...


Posted by 수리눈


남은 짜투리 가죽으로 만들었다. 고리는 어제 숭인동에서 산걸 이용. 숭인동 가죽 골목에는 금속장식과 단추 및 각종 도구들을 구할 수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가게가 수백가 단위의 묶음으로만 판매한다는거... 잘 찾으면 낫개로 하는 가게가 있다.
Posted by 수리눈
허니오님 만드신거 보고 따라 만들어본 시계줄.
허니오님 오늘 만나서 조언 많이 들었는데... 
이 시계줄은 어제 작업을 해버려서... 조언 들은 대로 만들지를 못 했다.

이래 저래 썩 맘에 들진 않는다. 내 시계하고 잘 어울리는거 같지도 않고...




Posted by 수리눈

10x10에서 구입한 가죽은 크롬태닝한 제품이라 그런지 영 맘에 안 든다. 흐물흐물해서 도구질도 맘대로 안 되고 마감도 쉽지 않다. 
직접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스티칭 그루버로 바느질 홈을 파는데 가죽이 너무 흐물거려 직선이 제대로 나오질 않았다.
크리저로 장식선을 아무리 힘껏 그어도 잘 보이지 않는다. 금방 사라지고....

6종류나 샀는데... 색이 다양한거 외에는 별로...
그래서 맘에 안드는 가죽 소진용으로 커플 여권 지급을 만들었습니다. 흰색 여권 지갑은 그래도 꽤나 괜찮다. 






Posted by 수리눈
이전 버젼의 명함지갑에서 명함이 5장 밖에 안 들어가겠다는 뽀레형님의 지적에 따라...
용량을 늘린 버젼을 제작했다.
기존과 기본적인 크기나 디자인은 동일하며 명함과 카드가 들어갈 포켓의 용량을 시판되는 명함지갑 처첨 확장시켰다.

정면 사진은 기존 명함 지갑이랑 달라 보이지 않는다.


내부를 보면 용량이 늘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 명함지갑과 비교 사진을 보면 어디가 바뀌었는지 쉽게 알 수있다.
용량을 늘이기 위해 덧 댄 가죽 부분 때문에 제작하는데 기존보다 3배 정도 힘들었다. ㅡ..ㅡ;


마지막으로 가죽 삼형제 사진~~


Posted by 수리눈

이틀만에 뚝딱 만든 명함지갑...
이젠 몇 번 해봤다고 도안부터 제작까지 속도가 좀 붙었다.
아무래도 명함지갑은 구조가 간단하고 크기가 작아 제작하기도 쉬웠다.

반도피혁에서 구입한 가죽으로 제작했더니 품질도 훌륭하네.
역시 좋은 가죽을 써야..





Posted by 수리눈

주말에 스타비아스님 결혼식 가는 김에 숭인동 가죽골목고 한남동을 들러 네추럴 가죽 한 장과 가죽공예용 Tool을 몇 개 더 장만했습니다. 쭉 나열해 놓고 찍으니 꽤나 많군요. 


머니클립 안 쪽~ 이번엔 안쪽 스티치도 이쁘다. ^^


외관~ 자세히 보면 스티칭 그루버로 바느질 홈 파다가 삑사리 난게 보인다. ㅜㅜ 


내부 사진 몇 장~

















Posted by 수리눈

몽블랑 볼펜 케이스를 만들었다.
역시 처음이라 사이즈도 너무 꽉끼고...
뒷면 스티치도 엉망... 절단면 마무리도 토코놀이 없어 엉망..
별로 맘에 안 든다.



사이즈 재고 기획만 며칠동안 했었던 프랭클린 플래너 CEO 사이즈....
작업도 거의 이틀을 잡아 먹었다. 쉬운일이 아니군.
일단 외관은 나름 잘 나왔다. 가죽 색도 이쁘고...
각인 도장을 잘 못 찍어서 각인이 두겹으로.. ㅜㅜ



내부사진이다. 10X10에서 산 가죽은 아무래도 질이 별로다. 코팅이 되어 있어 번질번질 한것도 맘에 안 듬.
특히나 치즐로 스티치 구멍 뚫는게 서툴러서 내부는 바느질이 비뚤빼뚤하다. ㅜㅜ


Posted by 수리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