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들2008. 1. 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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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blanc P164


남자들의 로망 만년설 마크... 전 부터 계속 가지고 싶었지만 볼펜 하나 값으로는 너무 큰 금액이라 망설이고 있었다. 결국 이번 생일에 와이프의 선물(이라고 쓰고 강탈이라고 읽는다)로 내 손에 들어왔다.

내 이름까지 각인해 놓은 놈을 보니 참 이쁘다. 부드러운 필기감도 좋고... 5만원씩이나 주고 샀지만 20% 부족함만을 느끼게 해준 파버카스텔 배나무 볼펜과는 격이 다른 만족감이 있군.

지민이 유민이에게 물려줄 만큼 아껴서 오래오래 써야지. ^^

PS. 카메라가 없으니 내 물건 사진도 인터넷에서 퍼와 올려야하는군.... 빨리 5D 후속이 나와서 하나 질러야 할텐데...
Posted by 수리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