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하던 목타가 구멍이 너무 크게 뚫려 가늘고 고운 켐벨 532 린넨사와 사용하기에 무리가 있었다.
송곳질이 너무 힘들어 목타 개조 프로젝트 개시...

사진에 보이는 톱줄을 구입 (동네 철물점 삼익사 제품 4000원)
2시간 동안 목타를 갈아냈다. 

결과는 꽤나 성공적! 사진에 보이는것 처럼 목타구멍이 훨씬 슬림해졌다. 

베르제 블량샤르와 비슷해 졌으려나? (써 본적이 없어 비교가 힘들다)
Posted by 수리눈
Noisette PM Simple leather agenda cover, 2 7/8" x 3 7/8", one hook for refill, front and back pockets, goatskin 
Ref. 028175CA30  
$300.00


스티치가 예술이다. 저 깔끔한 사선~


Posted by 수리눈


가죽공작소 제이케이님을 만나서 아일랜드산 린넨사를 구입했다. 원래 흰색만 살 생각이었는데 색이 너무 이뻐서 3종류를 사버렸다. 
흰색, 빨강, 노랑~ 에르메스의 가죽장인들이 쓰는 실이란다. 
하나에 무려 2.5만원이 넘는다. 역시 좋은건 비싸다. 
바닥에 보이는 갈색과 뱀무늬 가죽도 챙겨주셨다. 너무 감사하네....

부평의 캐미커피에서 만났는데, 사장님이 내려주신 커피도 너무 맛있었다. 
직접 로스팅하고 내리기 직전에 그라인딩해서 내린 커피라 향도 진하고 맛도 킹왕짱!!!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 사진이 없다. 사진이나 긁어 올리려고 검색해 보니 역시 상당히 유명한 곳이다.
저작권 문제도 있고 해서 사진은 올리지 않겠다. 다음에 가면 찍어도 올리련다.

가죽 아래로 보이는것은 가죽가방 등을 만들때 뒤나 가죽 속에 넣어 빳빳하게 만드는 부자재이다.
클리앙의 카이저소제님이 공짜로 보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카이저소제님은 일레븐퍼센트라는 가죽업체 사장님이시다. 
클리앙엔 정말 다양한 분야의 많은 분들이 계신다. 그리고 너무나 좋은 분들이 많다.

구입처 정보
색상별로 따로 구매도 가능하다. 


Posted by 수리눈

회사의 조대리님이 가져다 주셨다. 가방 디자인을 하던 친구분이 쓰시던 거라는군.
겉면이 에나멜으로 코팅되어 있어 반질반질 이쁘다. 악어가죽 무늬인듯...
내가 쓰던 베지터블 통과죽과 전혀 성질이 달라... 어떻게 가공해야 할지 막막하다. 

여성용 소품(지갑류)나 핸드백 같은걸 만들면 이쁠듯 하긴 하다. 
Posted by 수리눈




허니오님 블로그에서 보고 구입한 가죽보호제다. 
가격은 제일 큰게 24000원 홈페이지에는 5만원 이상 배송비 무료라고 되어있는데, 주문했더니 배송비가 무료다. 
제품가에 배송비가 포함된건가? ㅡ..ㅡ;

사용 소감
1. 생각보다 진득하다.
2. 바르고 나서는 만지기 부담 스러울 정도로 미끈미끈하다. 
3. 마르고 나면(흡수되고 나면??) 광택이 생기고 색도 좀 진해지는 느낌.
4. 8년된 양가죽 점퍼에 바르니 곰팡이도 제거되고 좋다. 그런데 가죽에서 비닐처럼 뽀드득 소리가 난다. 
5. 헤프게 없어진다. 생각보다 금방 다 쓸것 같다.
Posted by 수리눈

베르제 블랑샤르제 그리프(목타, 치즐) 
8날, 2날, 1날 이렇게 사고 싶다. 문제는 가격... 이렇게 구입하면 30만원도 넘는다는거.. ㅜㅜ



Posted by 수리눈


반도피혁에서 네추럴 베이지 한 장을 구입 했다. 환율 영향 때문인지 가격이 꽤 올랐다.
네추럴베이지는 염색이나 코팅이 전혀되지 않은 순수한 베지터블 처리한 가죽이다.
이태리산 이라는군. 색이 너무 연해서 오늘 햇빛에 태닝을 시켰다.
3시간 정도 태닝한 가죽과  그렇지 않은 가죽 색의 차이가 확연하다.

Posted by 수리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