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들/카메라2008. 8. 25. 10:4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펙은 대략

화소 : 15.1 M Pixels
시야율 : 95% / 0.95배
측거점 : 9개 (All Cross)
ISO : 100 to 12800(부스트)
연사 : 초당 6.3매
액정 : 3인치 VGA(92만화소)
AF : 자가 핀조정 기능
DIGIC 4

가격은 1400불 예상


측거점이 그대로인것과 생각보다 고가인걸 빼면 상당히 괜찮은 카메라가 될 듯 합니다.
이로서 40D는 D60 이후로 가장 빨리 단종된 바디가 될것 같네요.

SLRClub의 캐논 소식통이신 유리아빠님의 따르면 50D 발표후 포토키나 직전에 깜짝 발표 모델이 있을거라고 하셨는데 5D 후속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놈이 나올지 기대되는군요.
Posted by 수리눈
물건들/자동차2008. 8. 18. 14:47
 
Q:
안녕하세요.

대우에서 ECO 드라이빙에 대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군요. 오늘 이벤트에서 에어컨을 틀고 달릴때와 창문을 열고 달릴때의 중 창문을 열고 다니는것이 연비에 유리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고속에서는 소음때문에 창문 열고 다니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렇다면, 에어컨을 3,4단으로 틀때와 1,2단의 저단으로 틀때 연비 차이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다음 중 어느것이 연비에 유리한가요?

1. 저단으로 계속 에어컨을 가동하고 주행
2. 고단으로 차내 온도를 낮춘 후 에어컨을 끄고 주행하는것을 반복

그리고, 2번 방식으로 반복하는 경우 에어컨이나 차량에 무리를 주지 않는지도 알고싶습니다.


A:
안녕하십니까? GM대우 홈페이지 운영자입니다.
권종식 고객님께서 올려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먼저 젠트라 X 차량을 운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공식적으로 말씀 하신 조건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진 결과는 없기 때문에
단정지어 말씀 드리기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에어컨은 작동 시마다 작업 부하가 있기 때문에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는
1,2단이 아닌 3,4단부터 시작해야 냉각 효율이 좋아지고
에너지도 절약됩니다.
냉각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 더위를 가시게 하면 1, 2단으로 낮춰도 시원합니다.
고단으로 작동하였다가 수시로 에어컨을 작동하시는 것 보다는,
고단으로 시작하여 저단으로 계속 작동하는게 연비에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 됩니다.

또 1시간에 10분 이상 에어컨 대신 창문을 열어 바깥 바람으로 환기를 시키면
공해저감, 연료절감, 엔진과열방지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항상 안전 운행 하시기 바라며,
기분 좋은 햇살처럼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세줄 요약
1. 에어컨을 처음 틀면 컴프레셔가 동작하기 때문에 부하가 걸린다,
2. 그러므로 처음에는 어차피 부하가 걸리니 고단으로 시작해 차내 온도를 낮추고 단수를 낮춰서 운행해라.
3. 껏다 켰다 하는것은 켤때 부하가 걸려서 연비에 악영향이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Posted by 수리눈
물건들/자동차2008. 8. 14. 11:15

일반적으로 60Km 미만에서는 창문을 여는것이 좋고, 그 이상에서는 저항때문에 차라리 에어컨을 가동하는것이 낫다는게 일반적인 상식이었습니다.

오늘 GM대우 홈페이지에서 에코드라이빙 이벤트에서 보니 재미있는 실험을 했군요.

제가 타고다니는 젠트라X(누구의 말에 따르면 거지근성 홀덴튜닝입니다.어쩌다보니... ^^)로 시속 80Km/h로 강릉을 다녀오는 실험을 했습니다.

결과는 예상과 달리 창문을 열고 달린 차량이 연료를 6.5L나 덜 소비했습니다. 12000원 가량의 금액이군요. 후덜덜합니다.
가능하면 에어컨을 안 트는게 연료절약에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게 있는데, 에어컨을 고단으로 틀때와 저단으로 틀때에 연비가 차이가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어차피 컴프레셔가 돌아야 하니 차이가 없다는 소리도 들어봤고...

1. 저단으로 계속 틀고 주행한다.
2. 고단으로 온도 낮추고 끄기를 반복한다.

어느게 좋을까요. 저는 현재 2번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차량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까도 조금 걱정이 되더라구요. 주행중에 컴프레셔를 붙였다 뗐다(똑 소리가나죠) 하는게 조금 걸려서...

일단 대우에 문의를 올렸습니다. 대답이 궁금하네요.

Posted by 수리눈
물건들/자동차2008. 8. 13. 15:19
1. LED / 트립컴퓨터(사실 이건 전문업체에서 시공했다.) : 4만원
   - BMW 호박색으로 작업했다. 만족
   - 젠트라 트립컴퓨터는 1.6에 있는 모듈을 1.2에서 막아놓았다. LED 작업시 잘라내면 됨.
   - 트립컴퓨터 모드 변경용 스위치가 없으므로 항상 연료랑에 따른 남은 주행 거리로 고정된 상태임.

2. 후드 인슐레이션 : 2만원 미만
   - http://cafe.daum.net/gentraxclub/Jb9Z/6
   - 엔진 소음이 약간 줄어든것 같음
   - 부품 구입시 플라스틱 핀도 같이 구입해야 함.

3. Extra 시거잭 : 1만원 미만
   - http://cafe.daum.net/gentraxclub/Jb9Z/62
   - 매그너스용 덮게있는 시거잭을 구입하면 됨.

4. 안테나 : 5천원
   - 젠도리의 너무 긴 안테나... 타워 주차장 들어갈때 안습입니다.
   - QM5용 안테나 구입하시면 됩니다.

5. 홀덴 튜닝 : 약 20만원 들어가지만 나는 4만원에~
   - 홀덴 DIY 그릴(12만원) - 친구한테 얻었다. 고맙다 친구야~
     http://cafe.daum.net/gentraxclub/Jb9Z/33
     이거 하다가 손가락에 피봤다. 생각보다 쉽지 않음.
   - 휠캡 (4만원) - 이것도 얻었다. 대우마크 빼고 끼워 넣으면 됨.
   - 트렁크용 홀덴 마크(2.5만) - 대우마크 떼고 나니 구멍이 2개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구입했음.
   - 스티어링휠캡(1.5만) - 비순정품을 샀더니 순정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
      순정 대우마크의 은은한 광택에 비해 너무 번질번질하고 크롬부분에 가로줄 무늬가 있음.
      2.5만원짜리 순정이 나을 듯
   - 홀덴 바리나 레터링 - 정품 레터링을 구할 수 없어 6자에 1천원짜리 레터링을 구입
      글자 크기가 너무 커서 사용 안 함.

6. 스피커(트위터 포함) DIY - 8만원
   - http://eagles-eye.tistory.com/entry/젠트라X-종다리-65인치-스프커-및-트위터-DIY 

7. 사이드미러 볼록거울화 - 5천원
   - http://cafe.naver.com/thegentrax/4266 
      이렇게 하려고 했으나, 일단 힛건이 없다. 이거 시도 하실분은 조심하시라 연결부위가 튼튼하지 않다.
   - 그냥 열선 포기하고 양면테입으로 붙였다.
   - 비 안 오는날은 최고다. 사각지대가 많이 줄어들어 차선 바꿀때 훨씬 안정감이 있다.
   - 비 오는 날은 좀 불편하다. ㅡ..ㅡ;

8. 시가잭 소캣 확장(내부)
   - 퓨즈박스에 끼울 수 있는 2구 시가잭 - 이것도 친구한테 얻었다. 친구 참 잘 만난듯... ^^
   - 퓨즈박스랑 운전석 아래 덮게를 열고 퓨즈박스에 시가잭을 연결 후 풋레스트 위쪽에 고정시켰다.
   - 하이패스용 전원선을 앞유리 앞을 타고 A필러 밑으로 돌려 추가시거잭 소켓에 연결
   - 대시보드 쪽에 덜렁거리는 전선이 없어 매우 깔끔함.

이상~ 생각보다 많이 했네!

더 하고 싶은거~
1. 유리발수 코팅 - 적당한 발수코팅제 구입예정
2.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 - 하고싶지만 너무 비싸다. (18만원)
3. 블랙박스 - 이것도 너무 비싸다. (20만원대)

남들 다 하는데 안 하는거 왜? 하기 싫으니까.
1. 보조 제동등
2. 블랙베젤


부품 구입은 http://www.smpart.co.kr/ 여기서 가능하다.
Posted by 수리눈
물건들/자동차2008. 8. 13. 11:57

트위터만 달려다가 운전석쪽 트위터 잭이 없는 관계로 어찌어찌 스피커를 전부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젠도리 오너들의 기본 DIY인 트위터 DIY를 위해 A필러를 뜯어보았는데, 안타깝게도 트위터 잭이 없었다. 트위터 잭이 있었다면 아마 트위터만 달았을듯.. )

주변에 도와주신 분이 계서서 작업은 잘 진행되긴 했는데 초보가 하긴 힘든 작업이더군. 작업시간 4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필요 부품

1. 종다리 6.5인치 스피커셋트 : 7만

2. 6.5인치 아대 18mm * 2셋트(4개) : 4천원 <-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전 18미리와 15미리를 한 셋트씩 구입했는데 윈도 유리와 간섭이 생기더군요. 18mm 2개를 사용하는것이 딱 일듯 합니다.

3. 오디오 케이블 5m : 가격모름 (이건 운전석 트위터잭 없는 분께만 필요합니다.)

기타 필요한 것들

1. 잘 드는 칼 (도어트림에서 플라스틱을 잘라내야 하기 때문)

2. 절연테이프(이건 트위터선 따기위해 필요)

3. 힘 좋은 전동드라이버 와 금속용 비스(혹은 얇은 구경의 드릴날) : 도어 금속부분에 아대를 부착하기 위함 (꼭 필요)

3. 드라이버, 니퍼, 작업용 라이트


작업 순서

1. 도어트림을 뜯는다. 뜯는 방법은 젠트라 동호회 등을 참조하시라~
http://cafe.daum.net/gentraxclub/Jb9Z/56
http://cafe.naver.com/thegentrax/1414

2. 기본장착된 스피커를 분리한다.

3. 18mm 아대 2개를 문짝에 설치한다. 전동드릴로 비스가 박힐 부분에 미리 구멍을 뚫어 두는것이 좋다.
    뜯어낸 플라스틱 도어트림이 아니라 문쪽 금속에 설치하는것임.
   (아대가 36mm 이상 되지 않으면 윈도유리와 관섭이 생기니 주의할 것)

4. 원래 스피커에서 분리한 잭을 잘라내고 종다리 구입시 들어있는 납작단자를 끼운다.

5. 스피커에 납작단자를 끼우고 오디오를 틀어서 소리가 나는지 확인한다.

6. 아대에 첨부된 비스를 이용해 스피커를 설치한다.

7. 도어트림에 스피커를 지지하던 프레임을 제거한다. 스피커 인치가 늘어났기 때문임.
http://cafe.daum.net/gentraxclub/Jb9Z/48

8. 도어트림을 원래대로 끼운다.


트위터 설치

1. 조수석쪽은 A필러를 탈거하면 트위터 잭이 있으므로 잭을 잘라내고 종다리의 트위터와 연결한다.
   (첨부된 콘덴서가 달린 연결선을 이용할 것.)

2. 적당한 위치에 양면테이프로 고정한다. (매립은 귀찮아서)

3. 운전석 쪽 트위터 잭이 없는 경우는 해드유닛을 분리하여 프론트 스피커선을 따와야 한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라. 하지만 거기처럼 계기판을 분리할 필요는 없다.
   http://cafe.daum.net/gentraxclub/Jb9Z/58

   A필러 탈거 -> 해드유닛 탈거 -> 선따기 -> A필러 쪽으로 선을 넘기고 타이로 고정 -> 트위터 연결 -> 트위터 고정 -> A필러 끼우기

이상이다. 사진이 없는것이 아쉽지만 링크된 까페 글을 보면 대충 감이 올것임.

Posted by 수리눈
물건들/카메라2008. 7. 1. 18:5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세한 스펙은 여기서...
http://www.nikon-image.co.kr/product/product_detail.jsp?goods_cd=NK0000549&b_class_code=1&class_code=22&temp=product

니콘에서 드디어 세로그립 분리형 풀프레임 바디가 나왔네요.

D300 바디 성능에다 촬상소좌를 FF 로 바꾸어 넣은듯한 분위기입니다.
연사 속도라든가... AF 시스템 등에서 그러하네요.

아쉬운건 풀프레임 치고 적은 화소수 (12.1메가픽셀) - 뭐 이건 장점도 될 수 있긴 하지만 화소가 깡패란 점에서 어쨋든 점수가 깍일 부분입니다.

결정적으로 무게가 너무 무겁네요. 세로그립 분리형임에도 배터리, 메모리 빼고 거의 1Kg에 육박합니다.
가격도 3000불 이상으로 책정될 듯 한데 캐논 5D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가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앞으로 캐논의 행보가 궁금하네요.
5D 가격 후려치기로 대응할지? 아니면 5D 후속 기종으로 니콘 뒤통수를 칠 준비를 하고 있을지?

소니에서 A900 도 나온다는데 재미있어 지네요.


뱀다리 : 근데, 차 사느라 돈 다 써서 좋은 카메라 나와도 돈이 없어~~~~!!!!!
2년 동안 모아서 가격 팍 떨어진 FF 바디를 사야 할 듯... (그동안 420과 팬케익으로 열심히~~)
Posted by 수리눈
물건들/자동차2008. 7. 1. 14:00

고속도로 75%
시내 25%

하루 110Km(왕복) 출퇴근 시 사용. (주말에 이것저것 차에 손 대느라 시내 주행이 좀 있었음)
3만원(15.x L) 주유하고 250-260Km 정도 탔다.

대충 16.x Km/L 정도 나오는군.
공인연비가 15.4 Km/L 인데 고속 주행이 많아서 더 잘나오는것 같다.
연비왕 대회에선 22 Km/L 인 사람이 우승했다는데 대체 어떻게 타면 22 Km/L가 나오는지.. ㄷㄷㄷ

연비는 이 정도면 만족다.

PS. 길들인다고 시속 80 Km(2000 RPM)으로 달려서 연비가 잘 나온것일지도
Posted by 수리눈
물건들2008. 6. 28. 01:48
오늘 만나볼 아이템은 매직볼이라는 물건이다.
공기살균시스템이라는 거창한 수식어가 붙어있는 공기청정기이다.
먼지만 걸러 주는게 아니라 공구중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까지 걸러준다고 하는군.
냄새를 잘 흡수해서 해외 유명 공항이나 백화점에서 사용되고 있단다.
주로 흡연실 같은데서 쓰나보다.

우선 모양새 부터 살펴보자.
거창한 수식어와 대단한 기능의 물건인 지라, 상당한 덩치가 날아올 것을 예상했지만,
배송되어온 박스를 열어서 나온 매직볼은 상당히 아담한 체구를 가졌다.
매직볼이란 이름에 걸맞게 딱 농구공 만한 크기이다.

매직볼은 아담한 사이즈때문에 따로 올려놓을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도 식탁이나 TV진열장 등에 쉽게 올려 놓을 수 있다. 이것은 상당히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생활공간을 아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만한게 정말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것도 사실이다.
특히 큼지막한걸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직볼의 구조는 비교적 간단하다. 아래에는 물을 담을 수 있는 유리보울(Bowl)이 있고 위에는 우산처럼 생긴 금속 구조물이 놓인다. 위에서 내려온 길쭉한 기둥이 아래쪽 물에 잠기게 되고 이것이 프로펠러처럼 회전하면서 물을 휘젓게 된다. 위의 사진은 동작하지 않는 상태이다. 동작을 시키게 되면 아래쪽 물이 요동을 치며 돌게 되겠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것은 매직볼 솔루션액 이라는 물건니다. 물에 7-10방울 정도 떨어트리라고 되어있다. 일종의 아로마 같기도 하고 이 용액때문에 살균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하다. 웬만하면 소모품 들어가는거 싫어하는 지라 조금 걱정스럽기도 했는데, 며칠 써보니 하루에 한 번씩 물갈이를 한다 해도 상당히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인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튼은 달랑 두 개다. 왼쪽건 전원, 오른쪽 것은 램프를 켜는 버튼이다. 램프를 켜면 여거가지 색의 LED가 깜빡거리며 동작해 실내를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 (밤에 켜 놓으면 애들이 좋아한다. ^^)
전원을 켜면 위쪽에 보이는 구멍으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걸 느낄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직볼의 거의 유일한 디자인적 요소인것같다. 깔끔핟.
근데 며칠 쓰지도 않고 사진 찍었는데 왜 이렇게 지저분하냐? 청소 좀 해야겠다.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LED 램프 들오오는 사진이다. 낮에도 밤에도 깔끔하다.
밤에 불 꺼놓고 사진 찍는건 역시 너무 어렵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은 하루 사용 후의 물이다. 거품이 발생하고 침전물이 조금 생겼다. 물 색도 탁해졌다.
분명 집안의 먼지를 흡수하긴 한것이다.

우리집 가족들은 요즈음 모두 면역성 질환과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집안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침구류를 초극세사로 바꾼다거나 공기정화 식물을 키운다거나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아이템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그렇기에 매직볼에 대한 기대가 컸다.

2주일 정도 매직볼을 써본 소감을 간단히 말하자면, 작고 이쁘고 편리하고 공기청정 기능도 적당한 수준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크나 컸던 기대에 부흥할 만큼 확~ 하는 느낌을 주지는 못했다.

참고해야 할것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다 보니 공기청정기가 겨울철 처럼 큰 역할을 하기엔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창문을 꼭꼭 닫아두는 겨울이었다면 어느정도의 가습기능과 공기청정 기능이 훌륭한 역할을 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누가 알겠는가? 겨울을 기다려 보자.

장점
1. 작은 크기
2. 깔끔한 디자인
3. 가습과 살균, 공기청정을 동시에...
4. 야간 무드등 기능
5. 냄새제거(주방의 생선 비린내가 촛불 켜는 것 보다 잘 제거되는 듯..)

단점
1. 소음(예민한 사람은 곁에 두고 잠 들기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 됨)
2. 작은 사이즈로 인한 커버리지 의문점
3. 소모품(용액) 사용

Posted by 수리눈
물건들/자동차2008. 6. 27. 10:44


어제 나온 따끈따끈한 새차...
기쁜 마음으로 오늘 첫 출근길에서 조심조심 천천히 운전해 가고 있었다.
앞에 덤프트럭이 있길래 모래떨어질까봐 차선 바꾸어서 가고 있었는데,
옆 차선으로 트럭하나가 부웅~~ 하면서 추월을 해 가는군.

순간 다다다~ 딱!!!!!! 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 속도를 더 줄였음.
속으로 ***를 외치면서 대충 훑어 보니 괜찮은듯 해서 더 조심조심 운전을 했다.  

그런데 잠시 후 살펴보니 조수석쪽에 유리에 금이 가기 시작하네. ㄷㄷㄷ
내려서 살펴보니 유리 제일 가장자리 부분에 돌맹이가 떨어졌나 보다. 그래서 처음에는 괜찬아 보이다가 점점...

첨부터 팍 깨졌으면 트럭이라도 세워서 따져라도 볼것을... ㅜㅜ

에휴. 액땜 한 번 잘 했네. 수리비가 최소 13만원이란다.  

PS. 젠트라X 확실히 연비는 좋은것 같습다. 연료게이지 떨어지는게 안 보이네.

Posted by 수리눈
물건들/자동차2008. 6. 27. 10:4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질렀다. 젠X 1.2 SX Silver~~~
스타일 좋고 여비 좋고~~
Posted by 수리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