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09. 7. 10. 13:05

http://news.donga.com/fbin/output?n=200907100120

[커버스토리]가죽공예에 빠진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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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래머인 권종식 씨(35)도 온라인에서 가죽 공예 전문가로 유명하다. “20대에는 전자 제품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다 가죽 케이스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30대에 접어들면서부터는 가방 하나를 사더라도 고급 가죽으로 된 제품을 갖고 싶더라고요.” 권 씨 역시 다른 취미가 계기가 돼 지난해부터 알음알음 시작한 것이 어느새 전문가 수준이 됐다. 권 씨는 “자료를 수집해 독학으로 배우면서 카드지갑, 명함지갑 등을 만들어봤는데, 블로그에 올리자마자 바로 ‘사고 싶다’는 반응이 왔다”며 “내가 만든 가죽 제품을 다른 사람들이 탐낼 정도로 소질이 있구나 싶어 푹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권 씨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도 가죽 공예에 빠진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는 “키홀더 같은 소품을 만들어 주변에 선물하기도 하는데, 만든 작품을 보고는 한 번 배우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제법 된다”며 보람 있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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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가죽 공예 전문가로 통하는 권종식 씨(35)도 “가죽 공방에서 여러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하루짜리 강좌를 들어보면 그 다음부터는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며 “가까운 공방을 찾아가보면 생각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 외에 내가 소개시켜드린 가방만들기 까페장인 시로가네님, 공방을 운영하시는 탄조님(기사의 주요 내용을 차지)도 언급 되어있다. 

내 평생 동아일보를 내 돈 주고 사보긴 처음이다. 



Posted by 수리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