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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26 유럽 가족여행 - 파리 1일차
세상2014. 9. 26. 21:15

 이제 런던을 떠나 파리로 갑니다. 유로스타를 타고 도버해협의 바다 아래를 뚫고 갑니다.
시속 300Km를 넘는 속도로 달리는 유로스타 중간 중간 크고 작은 터널을 들고 날때마다 기압차로 인해 귀가 상당히 불편함을 느낍니다. 런던에서 파리로 넘어가는 길 풍경은 그야말로 초원입니다.
넓디 넓은 초원 중간중간 숲이 있고 그 숲 사이로 중세 시대 영주의 성이였을 법한 저택들이 가끔 보이네요. 새로운 느낌입니다.

 
파리에서 묵게 된 IBIS 호텔 전세계 체인 호텔이군요. 이 후 이태리에서도 IBIS에 한 번 더 묵게 됩니다.
특이하게도 제가 묵은 유럽 대부분의 호텔은 룸에 냉장고가 없습니다. 은근히 불편하네요.


 파리 변두리 풍경 (호텔 근처) 첫인상은 지저분하고 산만하다는 정도입니다. 파리를 유럽의 중국이라고도 하더군요.
특히 요즘 집시들의 유입이 심해져서 노상방뇨 등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길을 걷다 구걸하는 집시들을 흔히 마주치게 됩니다.

 
음식의 도시 파리에 왔으니 일단 점심을 든든하게 먹어야 겠스니다.
저는 모든 나라에서 거기서 먹을 수 있는 맥주 가능하면 생맥주를 먹기로 맘 먹었었습니다.
사진 속의 맥주도 정말 맛 있었습니다.

 
추천을 받아서 가게된 체인 레스토랑입니다. 홍합 요리가 유명하다네요.

 
스프에 빠진 닭요리. 좀 짜다더군요.

 스테이크는 맛이 꽤 괜찮았답니다.  

홍합 요리도 꽤 맛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고기나 어패류를 즐기지 않아 주로 직접 먹은 가족들의 평가를 옮겨 적을 뿐입니다.
아직까진 파리 요리 대박이라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오늘 코스는 몽마르뜨 언덕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이뻐서 그냥 한 컷

 
몽마르뜨 언덕 올라가는 중 만난 사랑의 벽입니다. 각국의 언어로 사랑을 적었다는 군요.
한글을 찾아봅니다. 그런데, 타일 붙이시는 분이 "나는"을 거꾸로 붙이신것이 눈에 띄네요. ㅜㅜ


 몽마르뜨 언덕에서 만난 상점. 약간 괴기스러운 것이 베르세르크의 베헤리트를 연상시킵니다. ^^

 거리의 예술가들이 초상화를 그려준다는 유명한 그 장소네요.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갑니다.  

직접 그린 그림들도 많이 판매하더군요.  

 몽마르뜨 언덕에 있는 사크레쾨르 대성당입니다. 멋지죠. 내부에 들어가는 것도 공짭니다.

 대성당 앞쪽 광장에는 여러 예술가들의 공연과 묘기들이 이어집니다. 제가 갔을때는 어떤 흑형님이 축구공으로 정말 대단히 멋진 묘기를 선보여 많은 환호를 받았습니다. 사진 왼쪽 아래에 보이는 가로등 거의 꼭대기까지 올라가 축구공을 리프팅을 하더라구요.

 대성당 아래로 이어지는 계단과 잔디밭엔 많은 연인과 관광객들이 쉬어갑니다. 우리도 저곳 잔디에 앉아 잠시 여독을 풀었습니다. 금방 엉덩이가 축축해 졌습니다. ㅡ..ㅡ

 이건 아래에서 올려다 본 모습이구요.


 돌아가는 길에 만난  클래식한 초록 자동차와 노천 카페들입니다. 유럽사람들은 밖에서 먹는걸 참 좋아합니다.

 

파리에서의 첫날은 여기까지만...

 

Posted by 수리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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