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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23 가죽 도구 소개 1부 5
  2. 2014.09.23 가죽 도구 소개 2부 10
돌도끼님 도구를 구입한 김에.. 제가 쓰고 있는 도구들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재단용 도구


좌측부터 
1. 홍스님에게 얻은 칼 : 칼날이 두껍고 사선으로 되어 있어 피할이나 두꺼운 가죽 재단에 유용하다. 칼날을 교체할 수 있다.
2. 돌도끼님 재단칼 : 부드러운 곡선의 칼날 덕분에 유선형의 곡선 재단에 좋다.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최고다.
3. 류성님 가죽칼 : 거의 모든 용도로 쓸 수 있다. main으로 사용하는 칼이다. 
4. 커터칼 : 싸고 부담없고, 구하기 쉽다. 직선 재단에는 무리 없이 쓸 수 있다. 
5. 류성님 반월도 : 부들부들한 크롬가죽이나 양가죽류를 재단할때 사용한다. 

송곳류


1. 일제 마름송곳(고급형) : 적당한 가격에 좋은 품질. 깔끔한 스티칭을 위해서는 옆면을 가공할 필요가 있다. 
2. 돌도끼님 마름송곳 : 완벽하게 마무리되어 있고 구멍이 깔끔하고 커서 스티치가 멋지게 나온다. 
3. 묻지마 송곳 : 원형 구멍이 필요할 때 쓴다.
4. 미제 송곳 : 마이크로 오울이라고 해서 샀는데... 손잡이만 마이크로고 구멍은 자이언트이다. 완전 비추


줄 긋기 도구


1. 크리저 : 장식선을 넣을때 사용한다.
2. 디바이더 : 바느질용 선 긋기,본딩용 선 긋기, 장식선, 스티치 마킹 등 다용도로 쓰인다.
3. 스티칭 그루버 : 스티칭을 위한 홈을 판다. 스티칭한 실이 홈 속으로 들어가게 되므로 실의 마모를 줄일 수 있다. 네추럴 베이지 외의 가죽에는 쓰기 애매하다. 

모서리 정리 도구


1. 엣지비벨러(고급형) 1호 : 소품류의 얇은 가죽의 모서리를 따 내는데 사용한다.
2. 엣지비벨러 2호 : 미국제품인데 사용에 무리는 없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3. 엣지비벨러(고급형) 3호 : 두꺼운 가죽 모서리를 따 내는데 사용한다. 하나만 구입한다면 이 놈을 추천한다. 

마감용 도구


1. 본 폴더 : 원래는 뼈로 만들었기 때문에 본(뼈)폴더라고 한다. 뼈로 만든 제품도 있다. 선긋기, 절단면 마감에 사용한다.
2. 우드 엣지 슬리커 : 가죽 절단면을 물이나 약품처리하고 문질러 정리한다. 강추
3. 유리판(자작) : 가죽 뒷면을 약품(토코놀,CMC) 처리하고 문질러 털을 눕혀 정리한다.  
4. 우드 슬리커(자작) : 유리판과 같은 목적으로 쓴다. 유리판 처리 후 사용하면 광택이 더 좋아진다. 애들 장난감에 있는 나무조각으로 만들었다.  

롤러와 사포


1. 롤러 : 본딩 후 압력을 주기 위해 사용. 시티칭후 실을 눌러 주는데도 유용.
2. NT 사포 : 옆면 마무리용으로 사용. 
3. 스틱사포 : 발 뒤꿈치 각질 제거용. 2번과 동일한 용도. 방수별 제품이 있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엣지코트(기리매)와 붓


납작한 붓이 엣지코트를 바를때 유용하다. 취향에 따라 면봉 매직블럭 등이 사용된다. 


가위류


1. 가위 : 주로 형지 제작 시 곡선처리용으로 쓴다. 
2. 쪽가위(고급형) : 가격대비 폼이난다. 실 처리용
3. 쪽가위 : 싸고 무난하게 쓸 수 있다. 

피할 도구


1. 페디 : 부분피할용으로 사용한다. 면도날을 사용하며 날이 쉬이 상한다. 사용 시 숙련이 필요하다.


Posted by 수리눈

목타(그리프,치즐)


1. 일제 다이아몬드 치즐 : 저렴한 가격, 구멍이 크기 때문에 두꺼운 실을 사용하는 것에 알 맞다. 스티치가 깔끔하지 못하다.
2. 돌도끼님 목타 셋트 : 프랑스제 블랑샤르 그리프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최고~

모서리 둥글게 자르는 도구


1. 금화 조각도(환도) 셋트 : 저렴한 가격에 3종류 크기를 사용할 수 있다. 중간 크기 소품제작에 유용
2. 조각도(환도) : 학생용 조각도 중 환도. 지갑류의 작은 소품 모서리를 둥글게 깍을 수 있다. 

실과 바늘


1. 카블레 린넨사 : 프랑스제 린넨사. 실의 결이 고르고 품질이 매우 좋다. 가격이 너무 비싸 아까워 쓸 수가 없다. 
2. 켐벨 532 : 아일랜드산 린넨사로 가죽공예와 책 제본등에 많이 사용된다. 품질은 좋은편이지만 중간중간 두꺼워 지는 부분이 있는 것이 아쉽다. 여러가지 색이 있다. 가격은 역시 비싼편이다. 
3. 바늘 2종 : 오른쪽 바늘이 얇고 귀가 적당한 크기라 쓰기 좋다. 오른편 것은 매우 얇아 소품 제작에 좋지만 귀가 작아 실 끼우기 어렵다.

도구 연마용 


1. 일제 킹 숫돌 1000방 : 도구의 날을 세우는데 사용한다. 1000방은 좀 어중간해서 날 세우기 마무리로는 좀 부족하다. 
2. 피칼 연마제 : 날 세우기 마무리나 금속 광택용으로 사용한다.

재단용 자 등 


1. 나무 망치 : 일제임. 튼튼하고 너무 무겁지 않아 쓰기 좋다.
2. 50Cm 플라스틱 자 : 도안이나 길이 측정시 사용한다. 재단시에는 쓰지 않음.
3. 50Cm 알미늄 자 : 재단에 주로 사용한다. 눈금이 없는 부분은 턱이 매우 높게 제작되어 있어 재단시 칼이 이탈하는 사고를 방지해 준다.
4. 직각자 : 직각을 재거나 재단할때 사용한다.
5. 집게 : 가방 등의 제작시 본딩 후 압력을 주기 위해 사용한다. 다이소에서 1000원에 구입하여 가죽을 덧 대었다.


불도장용 도구 


1. 불도장 : 인두와 도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냥 사용하면 너무 온도가 높아 가죽이 타게되므로 조절이 필요하다.
2. 슬라이닥스(전압조절기) : 전압을 0~220V로 조절 할 수 있다. 전압을 적당히 낮춰서 불도장 온도를 조절한다. 


포니 


가죽을 물려놓고 스티칭할 때 사용한다. 양손을 모두 스티칭에 쓸 수 있어 편리하다. 
가방 등 큰 가죽을 스티칭할 때 꼭 필요하다. 가격이 비싼 편임. 


금속 부자재 부착용 도구


1. 만능쇠판 : 각종 크기의 리벳, 도트 등의 부착 시 사용한다. 
2. 아일렛용 쇠판 : 좌하단의 구멍뚤린 동그란 것. 아일렛(고리를 끼우기 위한 구멍에 들어가는 금속 부자재) 장착용이다.
3. 각종 부착도구(길쭉한 것들) : 스프링 도트, 도트, 리벳 등을 쇠판에 놓고 부자재에 맞는 도구를 이용 망치질해서 부착.


펀치

길이별 모양별 펀치. 다양한 크기와 모양이 꼭 필요하다. 하나의 가격은 크게 비싸지 않지만 여러 종류를 구비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스트랩 커터


스트랩을 자를 때 사용한다. 재단칼로도 할 수 있지만 긴 스트랩을 자르는데는 스트랩 커터가 매우편리하다.
날이 2개인 제품과 1개인 제품이 있다. 위의 제품은 1개짜리(2개 짜리에 비해 싸다.)
날이 1개인 경우 한 쪽면을 미리 직선으로 만든 후 사용해야 한다. 2개짜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쓸 수 있음.

 




Posted by 수리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