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예 도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4.09.23 가죽 도구 소개 1부 5
  2. 2014.09.23 가죽 도구 소개 2부 10
  3. 2009.03.24 새 도구 - 환도 3
돌도끼님 도구를 구입한 김에.. 제가 쓰고 있는 도구들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재단용 도구


좌측부터 
1. 홍스님에게 얻은 칼 : 칼날이 두껍고 사선으로 되어 있어 피할이나 두꺼운 가죽 재단에 유용하다. 칼날을 교체할 수 있다.
2. 돌도끼님 재단칼 : 부드러운 곡선의 칼날 덕분에 유선형의 곡선 재단에 좋다.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최고다.
3. 류성님 가죽칼 : 거의 모든 용도로 쓸 수 있다. main으로 사용하는 칼이다. 
4. 커터칼 : 싸고 부담없고, 구하기 쉽다. 직선 재단에는 무리 없이 쓸 수 있다. 
5. 류성님 반월도 : 부들부들한 크롬가죽이나 양가죽류를 재단할때 사용한다. 

송곳류


1. 일제 마름송곳(고급형) : 적당한 가격에 좋은 품질. 깔끔한 스티칭을 위해서는 옆면을 가공할 필요가 있다. 
2. 돌도끼님 마름송곳 : 완벽하게 마무리되어 있고 구멍이 깔끔하고 커서 스티치가 멋지게 나온다. 
3. 묻지마 송곳 : 원형 구멍이 필요할 때 쓴다.
4. 미제 송곳 : 마이크로 오울이라고 해서 샀는데... 손잡이만 마이크로고 구멍은 자이언트이다. 완전 비추


줄 긋기 도구


1. 크리저 : 장식선을 넣을때 사용한다.
2. 디바이더 : 바느질용 선 긋기,본딩용 선 긋기, 장식선, 스티치 마킹 등 다용도로 쓰인다.
3. 스티칭 그루버 : 스티칭을 위한 홈을 판다. 스티칭한 실이 홈 속으로 들어가게 되므로 실의 마모를 줄일 수 있다. 네추럴 베이지 외의 가죽에는 쓰기 애매하다. 

모서리 정리 도구


1. 엣지비벨러(고급형) 1호 : 소품류의 얇은 가죽의 모서리를 따 내는데 사용한다.
2. 엣지비벨러 2호 : 미국제품인데 사용에 무리는 없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3. 엣지비벨러(고급형) 3호 : 두꺼운 가죽 모서리를 따 내는데 사용한다. 하나만 구입한다면 이 놈을 추천한다. 

마감용 도구


1. 본 폴더 : 원래는 뼈로 만들었기 때문에 본(뼈)폴더라고 한다. 뼈로 만든 제품도 있다. 선긋기, 절단면 마감에 사용한다.
2. 우드 엣지 슬리커 : 가죽 절단면을 물이나 약품처리하고 문질러 정리한다. 강추
3. 유리판(자작) : 가죽 뒷면을 약품(토코놀,CMC) 처리하고 문질러 털을 눕혀 정리한다.  
4. 우드 슬리커(자작) : 유리판과 같은 목적으로 쓴다. 유리판 처리 후 사용하면 광택이 더 좋아진다. 애들 장난감에 있는 나무조각으로 만들었다.  

롤러와 사포


1. 롤러 : 본딩 후 압력을 주기 위해 사용. 시티칭후 실을 눌러 주는데도 유용.
2. NT 사포 : 옆면 마무리용으로 사용. 
3. 스틱사포 : 발 뒤꿈치 각질 제거용. 2번과 동일한 용도. 방수별 제품이 있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엣지코트(기리매)와 붓


납작한 붓이 엣지코트를 바를때 유용하다. 취향에 따라 면봉 매직블럭 등이 사용된다. 


가위류


1. 가위 : 주로 형지 제작 시 곡선처리용으로 쓴다. 
2. 쪽가위(고급형) : 가격대비 폼이난다. 실 처리용
3. 쪽가위 : 싸고 무난하게 쓸 수 있다. 

피할 도구


1. 페디 : 부분피할용으로 사용한다. 면도날을 사용하며 날이 쉬이 상한다. 사용 시 숙련이 필요하다.


Posted by 수리눈

목타(그리프,치즐)


1. 일제 다이아몬드 치즐 : 저렴한 가격, 구멍이 크기 때문에 두꺼운 실을 사용하는 것에 알 맞다. 스티치가 깔끔하지 못하다.
2. 돌도끼님 목타 셋트 : 프랑스제 블랑샤르 그리프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최고~

모서리 둥글게 자르는 도구


1. 금화 조각도(환도) 셋트 : 저렴한 가격에 3종류 크기를 사용할 수 있다. 중간 크기 소품제작에 유용
2. 조각도(환도) : 학생용 조각도 중 환도. 지갑류의 작은 소품 모서리를 둥글게 깍을 수 있다. 

실과 바늘


1. 카블레 린넨사 : 프랑스제 린넨사. 실의 결이 고르고 품질이 매우 좋다. 가격이 너무 비싸 아까워 쓸 수가 없다. 
2. 켐벨 532 : 아일랜드산 린넨사로 가죽공예와 책 제본등에 많이 사용된다. 품질은 좋은편이지만 중간중간 두꺼워 지는 부분이 있는 것이 아쉽다. 여러가지 색이 있다. 가격은 역시 비싼편이다. 
3. 바늘 2종 : 오른쪽 바늘이 얇고 귀가 적당한 크기라 쓰기 좋다. 오른편 것은 매우 얇아 소품 제작에 좋지만 귀가 작아 실 끼우기 어렵다.

도구 연마용 


1. 일제 킹 숫돌 1000방 : 도구의 날을 세우는데 사용한다. 1000방은 좀 어중간해서 날 세우기 마무리로는 좀 부족하다. 
2. 피칼 연마제 : 날 세우기 마무리나 금속 광택용으로 사용한다.

재단용 자 등 


1. 나무 망치 : 일제임. 튼튼하고 너무 무겁지 않아 쓰기 좋다.
2. 50Cm 플라스틱 자 : 도안이나 길이 측정시 사용한다. 재단시에는 쓰지 않음.
3. 50Cm 알미늄 자 : 재단에 주로 사용한다. 눈금이 없는 부분은 턱이 매우 높게 제작되어 있어 재단시 칼이 이탈하는 사고를 방지해 준다.
4. 직각자 : 직각을 재거나 재단할때 사용한다.
5. 집게 : 가방 등의 제작시 본딩 후 압력을 주기 위해 사용한다. 다이소에서 1000원에 구입하여 가죽을 덧 대었다.


불도장용 도구 


1. 불도장 : 인두와 도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냥 사용하면 너무 온도가 높아 가죽이 타게되므로 조절이 필요하다.
2. 슬라이닥스(전압조절기) : 전압을 0~220V로 조절 할 수 있다. 전압을 적당히 낮춰서 불도장 온도를 조절한다. 


포니 


가죽을 물려놓고 스티칭할 때 사용한다. 양손을 모두 스티칭에 쓸 수 있어 편리하다. 
가방 등 큰 가죽을 스티칭할 때 꼭 필요하다. 가격이 비싼 편임. 


금속 부자재 부착용 도구


1. 만능쇠판 : 각종 크기의 리벳, 도트 등의 부착 시 사용한다. 
2. 아일렛용 쇠판 : 좌하단의 구멍뚤린 동그란 것. 아일렛(고리를 끼우기 위한 구멍에 들어가는 금속 부자재) 장착용이다.
3. 각종 부착도구(길쭉한 것들) : 스프링 도트, 도트, 리벳 등을 쇠판에 놓고 부자재에 맞는 도구를 이용 망치질해서 부착.


펀치

길이별 모양별 펀치. 다양한 크기와 모양이 꼭 필요하다. 하나의 가격은 크게 비싸지 않지만 여러 종류를 구비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스트랩 커터


스트랩을 자를 때 사용한다. 재단칼로도 할 수 있지만 긴 스트랩을 자르는데는 스트랩 커터가 매우편리하다.
날이 2개인 제품과 1개인 제품이 있다. 위의 제품은 1개짜리(2개 짜리에 비해 싸다.)
날이 1개인 경우 한 쪽면을 미리 직선으로 만든 후 사용해야 한다. 2개짜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쓸 수 있음.

 




Posted by 수리눈

모서리를 둥글게 잘라내는 용도로 구입한 환도이다. 
원래는 목공용 끌 종류 - 국내 제품으로 금화라는 브랜드이다. 

12, 18, 24mm 직경 3종류가 한 셋트로 배송비 포함 2만원 미만 (오픈마켓에서)

모서리를 둥글게 잘라내기 위해서 철형이라는 것을 사이즈 별로 만들어 사용한다는데...
가난한 수리눈에게 3종류 크기 환도는 축복이다. 

왼쪽 빨간 가죽은 테스트로 잘라낸 모서리다. 
끝이 평평하지 않고 둥글게 마감되어 있어 중심에 딱 맞춰 잘라내기 쉽지는 않다. 


Posted by 수리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