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들/자동차2008. 6. 27. 10:44


어제 나온 따끈따끈한 새차...
기쁜 마음으로 오늘 첫 출근길에서 조심조심 천천히 운전해 가고 있었다.
앞에 덤프트럭이 있길래 모래떨어질까봐 차선 바꾸어서 가고 있었는데,
옆 차선으로 트럭하나가 부웅~~ 하면서 추월을 해 가는군.

순간 다다다~ 딱!!!!!! 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 속도를 더 줄였음.
속으로 ***를 외치면서 대충 훑어 보니 괜찮은듯 해서 더 조심조심 운전을 했다.  

그런데 잠시 후 살펴보니 조수석쪽에 유리에 금이 가기 시작하네. ㄷㄷㄷ
내려서 살펴보니 유리 제일 가장자리 부분에 돌맹이가 떨어졌나 보다. 그래서 처음에는 괜찬아 보이다가 점점...

첨부터 팍 깨졌으면 트럭이라도 세워서 따져라도 볼것을... ㅜㅜ

에휴. 액땜 한 번 잘 했네. 수리비가 최소 13만원이란다.  

PS. 젠트라X 확실히 연비는 좋은것 같습다. 연료게이지 떨어지는게 안 보이네.

Posted by 수리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