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마감의 단계로 넘어갑니다.
단면을 토코놀과 우드슬리커로 마감합니다. 거칠었던 단면히 훨씬 부드러워졌죠?
제가 주로 사용하는 이태리제 기리매(엣지코트)를 바르고 말리고 사포질... 바르고 말리고 사포질... 바르고 말리고 사포질...
수 차례에 걸쳐 진행합니다. 저는 엣지코트 바를때 납작 붓을 사용합니다. 스펀지나 면봉 등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
돌도끼님 우드 슬리커 좋아요~
마르는 동안 잘라둔 가죽으로 스트랩 고리도 만들고 이 놈도 단면 마감을... 작아서 힘듭니다. ㅜㅜ
단면에 광택이 흐르면 마감 완성.
스티칭홀을 만들기 위해 라인을 만듭니다.
돌도끼 형님 도구가 또 등장하네요. 베르제 블랑샤르 뺨치는 퀄리티의 돌도끼님 목타 3.0mm 로 스티칭홀을 뚫습니다.
자 이제 바느질만 하면 끝납니다.
바늘은 존제임스 실은 캠벨사의 베이지색 린넨사를 사용하였습니다.
완성!!
시계줄 구멍은 사용하실 분의 손목에 맞춰 1개만 뚫을 예정이라 아직 뚫지 않았습니다.
조그만 시계줄 하나 만드는 것도 참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