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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9 작업 공간이 훌륭해 졌습니다.
- 2010.05.17 GF1 하루 소감 1
- 2010.05.04 수리눈의 아이폰 3.1.3 탈옥 소감 2
- 2010.05.03 아이폰으로...
- 2010.04.14 아이폰 케이스 2
- 2010.04.13 리코 GRX 간단 느낌... 1
- 2010.04.07 아이폰 휴대용 거치대 1
- 2010.04.02 열쇠고리 장식 - 양방향 경보기 스타일... ^^
- 2010.03.17 좀 늦은 지름 신고 3
- 2010.03.08 [맛집] 등촌동 원조 버섯칼국수집 6
NX10을 쓰고 있는데, GF1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려서...
뽀레 형님 지르신 GF1을 며칠 빌려왔습니다.
형수님이 쓰시는 거라는데... 죄송스럽... ㅡ..ㅡ;
하루 사용 느낌...
1. AF는 NX10보다 무쟈게 빠르다. (NX10 은 그네타는 아들 찍기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GF1은 쉽게 되네요.)
2. 액정은 정말 죽음이다. NX10 AMOLED보다 훨 낫다. (너무 좋아서 탈인 지경임.)
3. 사진 결과물은 좀 아쉽다. (이건 개인적인 호불호에 따름.)
4. 기본 노출이 언더로 셋팅된게 아닌가 싶다. +1 Stop 노출 보정하니 내 입맛에 맞다.
5. 동영상은 NX10 보다 좋다. AF 소음도 더 적게 들어가고 촬영 중 AF 도 더 원할하다.
다 좋은데 사진 결과물이 제 맘에 쏙 들지가 않네요.
일본어 바디라 셋팅을 맘껏 못 만지는 점도 일조를 하고 있을지도...
젤 위부터 5D, GF1, NX10 사진입니다.
찍은 상황도 시간도 각도도 달라서 전혀 공정하지 않다는 점을 밝혀둡니다. ^^;
예전과 달리 탈옥 같은 커스터마이징은 귀찮아서 안 하게 되어버린 수리눈입니다.
이번 탈옥은 무지 쉽고 빠르다길래... 궁금해서 한 번 해봤습니다.
소감은 이렇네요.
1. SBSetting은 정말 좋다.
- 동영상 보다가 밝기 조절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종료시키지 않아도 된다.
- 외부에서 클량 어플 쓰다가 이상한 AP가 잡혀버려서 이도 저도 안 될때... wifi를 끄기 위해 클량 앱스 종료시키고 첨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
- 애들이 쓰면 안 되는 앱스를 독에 숨겨 둘 수 있어서 좋다. 19금 앱스, 폭력적인 게임 등
2. Bitesms도 좋네.
- 문자 왔을때 답문자를 바로 보낼 수 있어서 좋다.
- 문자를 따로 지우는건 그닥 필요성이 없다. (마누라에게 숨겨야할 문자가 없다. 여친이라도 생기면 모르지만..)
- 그런 고로... 통화목록 개별 삭제 앱스는 설치도 안 했다.
3. 은행 어플 안 된다.
- 사실 자주 쓰지도 않지만 된다는 자체로 맘 편했었다.
- 크랙하면 되지만 복잡하고 귀찮다. (개발자라 맘만 먹으면 못할 정도는 아니다.)
4. 테마 변경
- 귀찮다.
5. 불법 복제 앱스 사용
- 안 쓴다. (bitesms는 광고 들어가고 무료로 풀린거라는데... sbsetting이 혹시 유료인가? 그럼 부끄부끄)
6. 멀티테스킹
- 좋다. 근데 자주 쓸 일은 없을 듯 하다.
- 뭔가 떠 있는게 아닌가 자꾸 확인하게된다. 귀찮다.
7. 왠지 배터리가 빨리 닳는 듯 하다.
- 바이러스 걸린게 아닌지 걱정하게 된다.
- 뭔가 백그라운드에 돌아가고 있는게 아닌지 자꾸 확인하고 싶어진다.
- 귀찮다.
8. 불안하다.
- 제대로 QA되지 않은 제품을 쓰고 있는 느낌이다.
- 중요한 시점에 어딘가에서 문제가 생길 듯 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결론은 "귀찮다"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sbsetting의 편리함 빼고는 큰 감흥이 없네요.
제 입장에서는 귀차니즘을 이길만큼의 메리트는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고 있습니다.
조만간 정펌으로 돌아갈 듯 하네요.
빨리 OS4.0이 나오고, 후에 sbsetting나 bitesms 같은 앱스만 나오면 전 절대 탈옥 안 할 듯 합니다.